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문단 편집) == 자체 2차 창작 == 2021년 하반기부터는 워해머 40K 세계관의 모든 세력이 멸망한 이후,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나 멸망 이후의 존재들이 과거의 잔재들과 조우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는 "[[멸망 후 이야기]]"라는 갤러리 내에서 직접 만들어진 2차/3차 창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세계관 내에서 [[인류 제국|인류]]는 [[맨 애프터 맨|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오랜 세월이 흐르며]] [[All Tomorrows|인간이라는 공통 조상을 가질 뿐, 유전자는 완전히 다른 종이 되었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반역파와 충성파 막론하고 마지막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전쟁에 환멸해 운둔하게 된다. 다른 종족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 [[엘다]]는 [[슬라네쉬]]를 도살한 다음, 슬라네쉬가 삼킨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는 허무한 결말을 목격한 이후 [[인니드]]의 인도 아래 결국 영원한 안식을 찾아 워프로 떠났고, [[오크(Warhammer 40,000)|오크]]는 지성과 번식 능력을 상실해 흔한 짐승이 되었으며,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은 결국 육신을 되찾고도 결국 영겁의 시간 아래에 변이한 정신을 인간의 육신 안에 담을 수 없단 것을 깨달아버리곤 결국 대다수는 미쳐버려서 낡은 고철의 유적지와 유물들로 변했고, [[타우 제국]] 역시 수 많은 은하 열강들의 공격에 재기할 수 없을 피해를 입어 몰락했고, 이렇게 주요 세력들이 하나 하나 쓰러지자 [[카오스 신]]들마저 유의미한 수준의 지성체들이 사라지자 굶어죽었고, 먹을 것이 없어진 [[타이라니드]]는 먹을 것을 찾아 다른 은하로 떠났다. 대체로 워해머 세계관의 억지스러운 [[그림다크]]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리고 멸망 후에도 생명은 사라지지 않는단 희망이 들어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도르니안 헤러시]]와 비슷한 느낌의 IF성 2차 창작물인 [[라이오넬 헤러시]]라는 작품 역시 연재중이며, 관련 3차창작 팬픽 역시 많이 나오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옥좌 시리즈'''라는 2차 창작 작품도 있는데,[* 제작 시기는 위 두 작품보다 더 빨랐다] 이쪽은 앙그론은 황제와 쿠스토데스가 직접 강하해 앙그론과 검투사 동료들을 전부 구해주고 도살자의 대못을 성공적으로 적출하며, 다른 프라이마크들들 또한 비슷하게 반역의 선을 넘게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황제의 계획대로 대성전이 끝까지 이루어지고 호루스와 그의 군단을 제외한 프라이마크와 아스타르테스들은 연금 카드를 받고 은퇴한 인류 한정으로 매우 희망찬 세계관이다. '''행정옥좌에 앉아버린 호루스와 그의 군단, 그리고 은퇴한 프라이마크의 온갖 꼬장을 받아줘야하는 프라이마크들의 최측근들과 그들에게 끌려나온 프라이마크들을 제외하면 말이다.''' 황궁에 서류를 과적한채 밤낮으로 오는 엠퍼러 타이탄과 하루에 고작 분 단위의 휴식시간을 보장받는 호루스, 그리고 그 호루스의 손과 발이 되어 은퇴한 프라이마크들이 치는 사고를 막거나 프라이마크들을 잡아 오려는 아바돈과 선즈 오브 호루스, 술이나 퍼마시며 온갖 사고를 치는 앙그론을 받아줘야하는 칸과 사린, 밤의 유령 커즈맨의 영원한 사이드 킥이 되버린 조 사할은 그저 총칼 들고 싸우던 대성전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끔찍한(?) 전쟁을 치루고 있다. 2023년에는 '만약 40k의 인물들과 유닛들, 팩션이 보드게임 [[미니어처]] 실제크기 그대로 혹은 더 작은 사이즈로 현실세계에 넘어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참피]]에서 전반적 영향을 받은 ''''후타바 워해머''''라는 창작물 시리즈가 연재되고 있다. 한 공원을 배경으로 각 종족들은 그곳에서 40k 시리즈 못지않은 사투와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걸 보는 독자-현실 인간들에겐 그저 작은 미니어처 인형, 벌레들의 움직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묘미. 실제로 날고 긴다는 각 종족의 정예병들이 인간들의 사소한 움직임이나 공원에 사는 동물들에게 손도 못쓰고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 블랙유머와 함께 진한 부조리함이 느껴진다. 특히 사이즈도 줄어들고 거기에 대체로 아직 카오스가 왕성하던 시기가 아니라 그나마 그 시절부터 살아 지내던 데몬들의 경우만 겨우 살아남고 나머진 일단 부상이나 죽음을 당하기 전까진 물리적인 형체는 유지할 수 있으나, 결국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을 당하면 소멸하는 식이라 카오스 데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은 세력들은 상당히 너프 돼 대부분 기운 없는 이들로 가득하다. 그나마 초반부 시리즈들에서 칸이나 쿠가스정도는 여기가 3번째, 늦어도 5번째 천년기 시기의 지구란 걸 알아채는 묘사가 있긴 했으나 그 진실을 일부라도 파악하던 쿠가스, 칸의 죽음, 길리먼과 카울이 제초작업에 휩쓸려 중태에 빠진 이후론 대부분 그걸 알지 못하게 되고, 괴리감에서 오는 아이러니가 40k의 특유의 그림다크와 어울려 그야말로 블랙유머로 가득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날고 기는 40k 종족들이 현실의 다람쥐, 시궁쥐 같은 먹이사슬 최하급 생물들에게도 빌빌거리고 무더기로 죽어나가지만, 한편으로는 현실 세계의 물건들이 가진 엄청난 효용성을 포기하지 못해 말그대로 인원을 갈아 넣어가며 아득바득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실로 블랙유머 그 자체. 이 세계관은 특히 카오스 세력에게 괴로운 세상인데 그래도 코른, 젠취, 너글 쪽 카오스 무리는 그럭저럭이여도 자신들의 신이 존재했기에 그럭저럭 먹고 살았지만, 아직 슬라네쉬가 태어나지 않은 시대인만큼 슬라네쉬 쪽 무리에겐 축복조차 없는 탓에 아스트라 밀리타룸 수준으로도 제압당할 정도로 제일 약소세력으로 전락했다. 한편, 모든 세력이 고통받을 때 제일 그나마 이득을 취하는 게 네크론, 특히 트라진 일당인데, 덕후인 트라진은 이미 모든 걸 파악하고 수집 활동만 하고 다소 고생하는 일은 있지만 뭔가 점령행위 같은 건 절대 무리란 걸 인지하고 있어 제일 피해가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